친절한 잔소리꾼

[책] 지속가능한 나이듦, 무릎인공관절 수술 이후 회복 속도는 이것이 결정한다 본문

운동영양

[책] 지속가능한 나이듦, 무릎인공관절 수술 이후 회복 속도는 이것이 결정한다

친절한 잔소리꾼 2023. 11. 11. 00:04

복지관에서 근무하다 보면 다양한 어르신을 만납니다. 60대부터 많게는 96세까지 다양한 연령의 어르신이 있습니다.
비슷한 연배지만 한 어르신은 보행기를 끌고 복지관에 오시고, 다른 어르신은 보조기구 없이 걸어서 복지관에 오십니다.
또 어떤 어르신은 식당에서 밥을 5분 만에 드신 후 헐레벌떡 나가시고, 다른 어르신은 천천히 식사하고 여유 있게 나가십니다. 여러분은 어떤 노년을 보내고 싶으신가요?
오늘은 두 어르신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나이듦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보행기의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인공관절수술을 받은 두 명의 어르신

여기 무릎 수술을 한 두 명의 어르신이 있습니다. 많은 어르신들은 퇴행성 관절염, 류머티즘 관절염 등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게 되는데요. 80세의 A 어르신은 성공적으로 인공관절수술을 받고 회복해 가을 단풍놀이에 다녀왔습니다.
반면 B 어르신은 오른쪽 무릎에 인공관절수술을 받았는데요. 그 뒤로 각종 합병증이 발병해 집에서 꼼짝하지 못하고 3개월 이상 회복 중입니다. 
 

무릎 인공관절수술 이후 회복속도는 평소 건강상태가 결정한다

 
두 어르신의 차이는 평소 건강 상태에 있었습니다. A 어르신은 각종 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했고, 식사 조절을 해왔습니다.
B 어르신은 심한 당뇨병을 앓고 있었습니다. 혈당측정기로 혈당이 측정되지 않는 정도의 높은 혈당을 가지고 있어 인슐린 주사를 처방 받았습니다. 높은 혈당으로 인해 끈적해진 혈관 때문에 치료 부위가 회복되지 않고 있습니다.
 
수술한 부위는 더욱 아파오고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체중은 더욱 늘어갑니다. 혈당은 더 오르게 되고, 최근 오른쪽 눈이 당뇨병성망막병증으로 실명됐습니다. 
 
 

지속가능한 나이듦이란?

책 <지속가능한 나이 듦>에서는 건강하게 나이 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60대에 비해 80대는 건강이 더 안 좋을까요? 여러 병원에서 처방받은 알약을 한 움큼 먹으면 건강이 개선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노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들과 노화속도를 늦추는 생활습관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가속노화를 부르는 요인 8가지

  1. 번뇌
  2. 스트레스
  3. 수면장애
  4. 만성염증
  5. 나쁜 식습관
  6. 술, 담배
  7. 활동 감소
  8. 복부 비만
  9. 대사이상

위의 요소들은 개별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서로 상호작용하며 악순환을 만듭니다.
스트레스는 수면장애를 일으키고 이는 나쁜 식습관으로 이어지며 복부 비만과 활동 감소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특히 노년기에는 신체 활동이 중요한데, 많은 어르신들이 질병으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지고 집 안에만 있게 되면 기력이 점차 약해져 요양병원에서 생을 마감하게 되는 전형적인 절차를 따르게 됩니다.
 

노화 속도를 늦추는 4가지 방법

  1. 충분한 수면
  2. 규칙적인 운동
  3. 섬유질 채소 섭취
  4. 머리 비우기

위의 4가지 방법은 한 살이라도 젊은 나이 때 습관을 만들어놓으면 좋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바쁘게 생산활동을 하는 30대~50대에게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위의 4가지 역시 서로 상호작용하며 선순환을 일으킨다. 하루 6시간~7시간의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은 우리 몸과 뇌가 쉴 수 있는 유일한 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우리는 매일 같은 똑같은 하루를 반복합니다. 하루 8시간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장인이라면 꼬박 8시간을 거의 같은 자세로 앉아 있게 됩니다. 사용하지 않는 근육은 약해지고, 근육은 탄력을 잃어버립니다. 자세가 흐트러지는 것은 물론이요 매년 근육이 1%씩 감소해 체형이 바뀝니다. 
그래서 어르신들 중에는 허리가 굽고, 다리 안 쪽이 벌어지며, 균형감각이 떨어져 낙상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머리 비우기는 우리가 쉽게 간과하고 넘어가지만 정신건강에 매우 좋은 행동입니다. 특별한 장소에 가지 않아도 매일 5분씩 조용한 공간에서 생각을 멈추고 호흡에 집중하며 머리를 비울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노화 예방을 위해 무언가를 늘리는 것보다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하기!

 

노년의 질병,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책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30년 동안 매일 아주 조금 덜 나쁘게 먹고 조금 더 많이 운동하고, 조금 덜 스트레스받는 것이 쌓이면 매우 큰 결과를 가져옵니다. 
내 몸의 노화 관리는 장기적인 자산관리라고 생각하고 좋은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