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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당뇨 치료 15분 식사하기

친절한 잔소리꾼 2023. 12. 17. 07:17

당뇨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생긴 대사 증후군입니다.

과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 단순당 및 가공식품섭취, 수면 부족 등 다양한 원인이 얽혀있어 당뇨병을 완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복잡하게 얽힌 문제도 하나씩 그 매듭을 풀어 가면 언젠가는 당뇨병을 완치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완치의 첫 걸음. 오늘 알려 드릴 실천 방법은 15분 식사하기 입니다.

 

당뇨병은 생활습관병


당뇨병은 혈당조절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혈당은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했을 때 올라가는데 음식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먹거나 너무 자주 먹었을 때 혈당조절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원인을 알면 해결 방법은 매우 단순해집니다.
바로 혈당이 자주 나오지 않게 또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당이 올라가고 올라간 혈당을 내리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그렇다면 한 번에 음식물을 너무 많이 그리고 빠르게 먹으면 그만큼 더 많은 인슐린이 필요하겠죠.

우리의 목표는 혈당 분비를 최소화해 인슐린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것을 막는 것입니다.

과식으로 인한 과도한 혈당분비는 당뇨병의 원인

 


바쁜 현대사회의 점심시간은 전쟁과 같습니다.


1시간 동안 나가서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커피를 사서 돌아오기 위해서는 분주하게 움직여야 합니다.

여유롭게 앉아서 밥을 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또 함께 밥을 먹는 동료와 속도를 맞추다 보면 허겁지겁 밥을 먹게 됩니다.

이런 식사 습관은 우리 몸을 망칩니다.

 

당뇨 환치의 첫걸음, 15분 식사


어렸을 때 배웠던 것처럼 밥을 입에 놓고 50번에서 100번 이상 씹어 충분히 소화시킨 후 삼켜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식사를 시작할 때 15분 또는 20분 타이머를 설정해 보세요. 쉬울 것 같지만 굉장히 어렵습니다.

15분 이상 식사 하는 습관의 또 다른 장점은 음식을 많이 먹지 않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서 포만감을 담당하는 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은 최소 20분입니다.

우리가 15분 이상 천천히 식사를 하면 포만감 호르몬이 분비되고 배가 부르다는 느낌이 들어 더 이상 음식을 섭취하고 싶지 않아 집니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책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에서는 좋은 기업이 위대한 기업으로 발전하기 위한 여러 조건들을 이야기합니다.

그중 한 챕터를 소개합니다.

조건 7. 플라이휠과 파멸의 올가미
거대한 수레를 돌릴 때 처음에는 많은 노력이 들지만, 오랜 기간에 걸쳐 일관된 방향으로 계속 밀다보면 수레바퀴는 추진력을 쌓으면서 결국에 돌파점에 도달한다.
반복된 작은 행동이 큰 변화를 만드는 시작이다.


당뇨병에 좋은 약, 당뇨에 좋은 근력 운동, 당뇨에 좋은 간식 등 당뇨병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습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15분 식사는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습관이자 당뇨병 완치에 핵심이 되는 내용입니다.

 

오늘 드시는 아침, 점심, 저녁부터 15분 식사에 도전해 보세요.

 

생각보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아마 앞으로 혈당 관리와 더불어 밥 먹는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2024년에는 혈당을 잘 관리해 당뇨 완치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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