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 기준표 | 당화혈색소 6.0%, 당뇨병 전단계 탈출기

2023년 여름, 처음으로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기 위해 내과를 방문했습니다



당시 검사 결과는 당화혈색소 6.1%로 당뇨병 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



10년 넘게 꾸준히 운동해 온 저로서는 매우 당황스러운 검사 결과였는데요. 그 뒤로 식단과 생활습관을 잘 관리해 왔습니다.

종합비타민과 오메가3, 비타민D

그리고 6개월 이상 지난 2024년 1월 저는 두 번째 당화혈색소 검사를 위해 내과를 방문했습니다.



평소 주 1회 이상 자가혈당측정으로 공복 혈당을 확인했을 때 90mg/dL 후반으로 정상 수치가 나와 꽤 기대가 됐는데요.

주 1회 자가혈당측정

저의 검사 결과는 어땠을까요?

당화혈색소 6.0%, 당뇨병 전단계

검사 결과는 6.0%… 아직도 당뇨병 전단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는데요.



그만큼 당뇨병 완치가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0.1%라도 내려갔으니 이대로 계속 관리하면 당뇨병 전단계를 벗어날 수 있겠다는 희망은 볼 수 있었습니다.

늘어나는 성인병, 대사증후군 환자

과거에 비해 우리는 너무 자주, 너무 많은 음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에 비해 활동량은 현저히 줄어들었죠.


그 결과로 당뇨병을 비롯한 성인병, 대사증후군 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위의 생활습관병들은 아주 서서히 나의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오랫동안 굳어진 생활습관을 하루아침에 바꾸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매일 1시간씩 운동 그리고 균형있는 식사

작년, 올해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지금부터 나쁜 습관을 하나씩 건강하게 바꿔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