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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코스 혁명 | 공복혈당장애 | 모든 식사를 야채부터 시작하라(실천편)

친절한 잔소리꾼 2024. 1. 21. 20:55

2024년 1월 21일 아침 공복혈당은 102mg/dL가 나왔습니다.
정상 공복혈당은 100mg/dL이 나와야 하는데 102mg/dL면 공복혈당장애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1월 21일 공복혈당 102mg/dL / 공복혈당장애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술과 담배를 하지 않는 저로서는 '공복혈당장애' 판정이 억울하지만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배울 점들이 많다고 생각하며 혈당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책 「글루코스 혁명」의 내용 중 두 번째 꿀팁을 실천한 저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요즘 읽고 있는 두 가지 책

 
 
 
모든 식사를 녹색으로 시작하라

책 「글루코스 혁명」에서 강조하는 내용은 혈당 곡선을 완만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책에서는 여러 방법들과 사례를 통해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지 않는 법을 알려주는데요.
 
 
 
그중 하나가 모든 식사의 시작을 녹색, 즉 야채로 시작하는 것입니다.
 
 
 
야채는 곧 식이섬유입니다. 혈당 관리 그리고 다이어트에 있어 식이섬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식이섬유가 어떤 이점들을 가지고 있는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그래서 공복혈당장애를 가지고 있는 저는 요즘 모든 식사를 야채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야채를 가장 먼저 먹으면 혈당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꼭 야채가 아니더라도 식이섬유가 풍부한 미역줄기볶음이나 가지 등을 먹기도 합니다.
 
 
 
다이어트, 혈당 관리를 하다 보면 불가피하게 외식을 해야 되는 경우도 생기는데요. 그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메뉴 중에 샐러드가 있다면 애피타이저로 샐러드를 먹은 후 메인 메뉴를 먹을 수 있고, 한식이라면 반찬 중 야채 반찬을 먼저 먹으면 됩니다.
 
 
 
메인 메뉴보다 얼마나 미리 먹는 것이 좋을까요? 
 
 
 
책에서는 샐러드를 먹은 후 전혀 기다리지 않고 바로 메인 요리를 먹어도 된다고 합니다. 단, 섬유질이 위와 소장의 상부를 통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약 2시간이므로 샐러드와 나머지 음식 사이의 간격이 2시간 이상 되지 않도록만 주의하면 됩니다.
 
 
 
처음에는 야채를 먼저 먹는 습관을 만드는 것이 쉽지 않을 수 있겠지만 이렇게 음식 섭취 순서를 바꾸는 방법만으로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다니 앞으로 저의 공복혈당장애도 개선이 될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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