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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잔소리꾼

자가혈당측정기로 공복혈당을 측정했는데 106mg/dL이 나왔습니다. 11년째 운동을 하고 있었고 가공식품이 들어간 음식을 극도로 피했던 저로서는 매우 당황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정확한 혈당검사를 위해 내과를 방문해 당화혈색소 검사를 했습니다. 결과는 6.1%. 당뇨병전단계에 해당하는 수치였습니다.3개월 간의 혈당 수치를 보여주는 당화혈색소 결과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혈당관리를 해야될지 막막해할 때 유튜브에서 '당뇨스쿨'을 알게되었고, 당뇨스쿨에서 보내주는 로 당뇨병의 원인과 치료방법을 대략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혈당 낮추는 20가지 비법 편지란?혈당 낮추는 20가지 비법 편지는 당뇨병 치료로 유명한 이혜민 한의사가 운영하는 당뇨스쿨에서 보내주는 문자 메세지입니다. 이전에는 '당뇨치료..

6.25 전쟁 이후 1950~1960년대 대한민국은 먹을 것이 부족했던 '먹고살기 힘든 시절'이었습니다. 반면 2023년 대한민국은 어디에서든 쉽게 먹을 것을 구할 수 있으며 합정, 강남 등 핫플레이스에 가면 인도, 이탈리아, 베트남, 일본 음식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는 매월 새로운 음료와 디저트가 개발됩니다. 가히 '먹고 빼기 힘든 시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극 자극 자극자극적인 것들이 넘쳐납니다. 우리는 하루 종일 자극적인 영상, 자극적인 음식, 자극적인 놀이에 빠져 있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마약 사건 또한 이러한 자극에 중독이 된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자극은 더 큰 자극을 불러일으킨다친구와 파트너 운동을 시작한 지 4주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짠 음..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은 무슨 음식으로 하시나요? 저는 술을 거의 마시지 않기 때문에 구글에 '해장 음식 추천'을 검색해 봤습니다. 콩나물국밥, 북엇국, 순댓국, 뼈해장국, 피자 등... 어떤 근거로 위의 음식들이 숙취 해소에 도움을 주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국물이 있는 맵고, 짠 음식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얼큰한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간편하고 느낌 상 해장이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건강에 별로 좋지 않은 식습관인데요…왜 그럴까요? 소화의 시작은 입물 또는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입 맛이 없을 때도 쉽게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음식물을 충분히 씹지 못하고 물을 마시듯 목구멍을 통과해 위로 넘어갑니다. 음식을 한 숟갈 먹고 물을 한 모금 마시는 것과는 차이가 있습니..

집에서 가깝고 시설도 괜찮은 헬스장을 찾으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야 합니다. 어떤 트레이너를 만나는지에 따라 나의 운동 인생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운동에 재미를 느껴 오래오래 운동할 수도 있고, 회원들의 신체적 능력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트레이닝으로 부상을 입고 운동 인생이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트레이너란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제 경험에 의한 이야기를 통해 좋은 트레이너를 골라보겠습니다. 첫 번째, 꾸준하게 운동하고 자기 관리하는 트레이너 운동 갈 때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하루 종일 식사 잘하고, 편하게 쉬다가 운동 가시나요? 아니죠. 대부분의 퇴근 후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갑니다.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간식을..

요즘 카페만큼 많이 생기고 있는 곳은 헬스장입니다. 회원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그 많은 헬스장 중에서 어떤 헬스장을 등록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다녀야 되는 헬스장인데 아무 곳이나 가서 등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혼자서 운동을 잘할 수 있을까? 혼자서 하다가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좋은' 헬스장은 어떤 헬스장일까요? 그리고 PT는 꼭 필요할까요? 헬스장 위치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한 제1의 조건은 헬스장에 자주 가는 것입니다. 헬스장에 자주 가기 위해서는 먼저 내 생활 반경 내에 있는 헬스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집이랑 가깝거나 회사 또는 학교와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다이어트 다짐, 목표 다이어트 3주 차에 돌입했습니다. 1주 차에 88.8kg이었던 몸무게는 2주 차 때 89.3kg으로 약간 상승했다가 3주 차 때는 88.1kg으로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오랜만의 운동으로 심했던 근육통에도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을 몇 kg까지 빼겠다"는 것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약 10kg 정도) 오늘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접근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이어트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 나도 모르게 불어난 체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어떤 것을 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다이..

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낙타의 혹에 그 답이 있다. 사막에는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다.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가 몇이나 될까? 낙타는 사막에서 생활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낙타는 어떻게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보름 넘게 사막에서 이동할 수 있을까? 나는 낙타를 보고 다이어트의 해답을 얻었다. 낙타의 혹에 들은 그것낙타의 특징은 등에 있는 혹이다.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낙타의 혹 안에는 물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그 속에는 지방이 있다. 왜?! 낙타는 이 지방으로 된 혹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수분을 얻는다. 이것이 낙타가 사막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생존의 비법이다. 이러한 동물들의 생존 법칙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서도 볼 수 있..

맞는 말이지만 오프라인에서 하면 서운하게 생각할까 봐 온라인에서 잔소리하는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어느덧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연초, 여름철 북적였던 헬스장도 사람이 뜸해지는 시즌입니다. 조금 있으면 동물들은 겨울잠 모드로 들어가고 사람들도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며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계절이 되겠네요. 저는 친구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약 5년 전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가 실패했던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봅니다. 키 186cm에 몸무게 88.8kg인 친구의 몸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다이어트 첫 걸음,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지방은 왜 생길까?'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는 우리의 조상입니다. 약 3만 년 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들이 살아가는..

안녕하세요.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배가 터질 것 같다'라고 합니다. 반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 우리는 '뱃가죽이 등에 붙을 것 같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의 배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해도 한 없이 늘어나거나 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배가 터지게' 먹는 습관은 비만한 체형을 만들게 되고, 점점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되며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소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음식물의 소화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습니다. 큰 덩어리의 음식물이 이빨에 의해 잘게 부서지고, 침과 만나며 소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갑니다. 위는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소화..

당뇨병에 관심이 많은 30대 청년,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을 교육하며 저도 생각날 때마다 자가혈당측정을 하고 있는데요. 2023년 6월 30일 저의 공복혈당이 106mg/dL로 측정되었습니다.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전단계 수치인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10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술도 담배도 안 하며 가공식품을 극도로 안 먹거든요. 그 뒤로 1~2주에 한 번씩 공복혈당을 측정하며 원인을 생각해 보고 공복혈당을 정상범위로 돌려놓기 위해 운동과 생활습관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왔습니다. 그 뒤로도 저의 공복혈당은 119, 116, 117, 108, 102, 101, 113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지만 계속 100mg/dL을 넘겨 왔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