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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잔소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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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깝고 시설도 괜찮은 헬스장을 찾으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좋은 트레이너를 만나야 합니다. 어떤 트레이너를 만나는지에 따라 나의 운동 인생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운동에 재미를 느껴 오래오래 운동할 수도 있고, 회원들의 신체적 능력이나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트레이닝으로 부상을 입고 운동 인생이 끝나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트레이너란 어떤 자질을 가지고 있어야 할까요? 지극히 개인적인, 제 경험에 의한 이야기를 통해 좋은 트레이너를 골라보겠습니다. 첫 번째, 꾸준하게 운동하고 자기 관리하는 트레이너 운동 갈 때 여러분의 모습은 어떤가요? 하루 종일 식사 잘하고, 편하게 쉬다가 운동 가시나요? 아니죠. 대부분의 퇴근 후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헬스장에 갑니다. 주변에서는 끊임없이 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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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만큼 많이 생기고 있는 곳은 헬스장입니다. 회원의 입장에서는 여러 가지 선택권이 있기 때문에 좋은 점도 있지만 그 많은 헬스장 중에서 어떤 헬스장을 등록해야 될지 고민이 됩니다. 다이어트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 동안 다녀야 되는 헬스장인데 아무 곳이나 가서 등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 혼자서 운동을 잘할 수 있을까? 혼자서 하다가 다치지는 않을지 걱정도 됩니다. '좋은' 헬스장은 어떤 헬스장일까요? 그리고 PT는 꼭 필요할까요? 헬스장 위치 운동을 꾸준히 하기 위한 제1의 조건은 헬스장에 자주 가는 것입니다. 헬스장에 자주 가기 위해서는 먼저 내 생활 반경 내에 있는 헬스장을 선택해야 합니다. 집이랑 가깝거나 회사 또는 학교와 가까운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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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짐, 목표 다이어트 3주 차에 돌입했습니다. 1주 차에 88.8kg이었던 몸무게는 2주 차 때 89.3kg으로 약간 상승했다가 3주 차 때는 88.1kg으로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에 있습니다. 오랜만의 운동으로 심했던 근육통에도 조금씩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번 다이어트의 목적은 "체중을 몇 kg까지 빼겠다"는 것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입니다.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내려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약 10kg 정도) 오늘은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접근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다이어트는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 나도 모르게 불어난 체지방을 제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어떤 것을 하시나요? 많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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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다이어트, 낙타의 혹에 그 답이 있다. 사막에는 먹을 것도 마실 것도 없다. 그러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생명체가 몇이나 될까? 낙타는 사막에서 생활하는 대표적인 동물이다. 낙타는 어떻게 먹지도, 마시지도 않고 보름 넘게 사막에서 이동할 수 있을까? 나는 낙타를 보고 다이어트의 해답을 얻었다. 낙타의 혹에 들은 그것낙타의 특징은 등에 있는 혹이다. 낙타의 혹에는 무엇이 들어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낙타의 혹 안에는 물이 들어있을 거라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그 속에는 지방이 있다. 왜?! 낙타는 이 지방으로 된 혹에서 에너지를 얻는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수분을 얻는다. 이것이 낙타가 사막에서 활동할 수 있는 생존의 비법이다. 이러한 동물들의 생존 법칙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에서도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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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지만 오프라인에서 하면 서운하게 생각할까 봐 온라인에서 잔소리하는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어느덧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연초, 여름철 북적였던 헬스장도 사람이 뜸해지는 시즌입니다. 조금 있으면 동물들은 겨울잠 모드로 들어가고 사람들도 실내 활동 시간이 늘어나며 에너지 소비가 줄어드는 계절이 되겠네요. 저는 친구와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약 5년 전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가 실패했던 친구와 함께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봅니다. 키 186cm에 몸무게 88.8kg인 친구의 몸이 앞으로 어떻게 변할까요? 다이어트 첫 걸음, 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지방은 왜 생길까?'슬기로운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호모 사피엔스는 우리의 조상입니다. 약 3만 년 전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그들이 살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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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우리는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배가 터질 것 같다'라고 합니다. 반면 오랫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을 때 우리는 '뱃가죽이 등에 붙을 것 같다'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우리의 배는 음식을 많이 먹는다 해도 한 없이 늘어나거나 터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반복적으로 '배가 터지게' 먹는 습관은 비만한 체형을 만들게 되고, 점점 더 많은 음식을 찾게 되며 포만감을 느끼기 어려워집니다. 오늘은 다이어트의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소식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음식물의 소화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습니다. 큰 덩어리의 음식물이 이빨에 의해 잘게 부서지고, 침과 만나며 소화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식도를 통해 위로 내려갑니다. 위는 음식물을 골고루 섞어줍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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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 관심이 많은 30대 청년, 친절한 잔소리꾼입니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당뇨병을 교육하며 저도 생각날 때마다 자가혈당측정을 하고 있는데요. 2023년 6월 30일 저의 공복혈당이 106mg/dL로 측정되었습니다. 공복혈당이 100mg/dL 이상이면 당뇨병전단계 수치인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10년 넘게 꾸준히 운동을 해왔고, 술도 담배도 안 하며 가공식품을 극도로 안 먹거든요. 그 뒤로 1~2주에 한 번씩 공복혈당을 측정하며 원인을 생각해 보고 공복혈당을 정상범위로 돌려놓기 위해 운동과 생활습관에 더 많은 신경을 써 왔습니다. 그 뒤로도 저의 공복혈당은 119, 116, 117, 108, 102, 101, 113 이렇게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했지만 계속 100mg/dL을 넘겨 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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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시각장애인을 만난 적이 있으신가요? 흰 지팡이 보행으로 길을 걸어가는 시각장애인을 보면 괜히 더 눈길이 갑니다.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갈 수 있을지, 어디에 부딪치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시각장애인 입장에서는 항상 다니던 대로 여러 단서들을 조합하며 길을 가고 있지만 비시각장애인들은 선한 마음에 도움을 주고 싶어 합니다. 그럼 어떻게 시각장애인을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또 시각장애인을 대할 때 기본적으로 알고 있으면 좋은 내용들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시각장애인을 처음 만났을 때 시각장애인이 길을 걸어가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다음의 절차대로 본인을 소개하세요. 1. 도움이 필요한지 여쭤보기 "안녕하세요. 저는 OOO이라고 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가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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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핸드폰 하나로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더 나아가 이제는 스마트워치에서도 메시지를 확인하고, 전화 통화가 가능해졌는데요. 그럼에도 공동인증서 발급, 은행업무, 온라인 쇼핑 등 컴퓨터가 필요한 상황이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에 거주하는 저소득 시민,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컴퓨터를 보급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PC 사업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보고 무료로 PC를 보급받아보세요. 사랑의 PC 사업 소개 서울시 또는 산하 공공기관에서는 원활한 업무를 위해 주기적으로 컴퓨터 사양을 체크하고 교체합니다. 이때 발생하는 중고 PC와 자치구, 공공기관, 기업 등에서 무상 기증 또는 후원받은 중고 PC를 수리해 정보취약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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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각장애인이 활동지원사와 함께 은행에 들어왔습니다. 시각장애인은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 활동지원사에게 건넵니다. 활동지원사는 자연스럽게 ATM 앞으로 가서 은행 업무를 처리합니다. 시각장애인은 그 자리에 활동지원사가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재활교육을 담당했던 저는 이 장면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저분께서 재활교육을 통해 ATM 사용방법을 알았더라면 어땠을까? 본인의 계좌비밀번호와 잔액을 공개해야 하는 시각장애인의 마음은 어땠을까?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ATM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비밀번호를 제대로 누를 수 있을까요? 터치패드를 잘 못 눌러 엉뚱한 금액이 출금되거나 송금되면 어쩌죠? 시각장애인의 ATM 사용방법 ATM이란? ATM은 Automated Teller Machine의 약자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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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지폐를 많이 사용하지 않지만 때때로 지폐가 꼭 필요한 순간들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천 원, 오천 원, 만원, 오만 원짜리 지폐를 사용합니다.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지폐를 구분할 수 있을까요? 동전의 경우 만져봤을 때 십원짜리와 백 원짜리 그리고 오백 원짜리를 쉽게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지폐도 만져서 크기를 구분해 낼 수 있을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시각장애인이 처한 어려움 시각장애인이 돈을 관리하고, 지불하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기초재활교육을 받는 시각장애인 훈련생들에게 물어봤습니다. 얼마짜리 지폐인지 구분이 안 돼서 돈을 많이 내거나 적게 낸다 거스름돈을 제대로 받았는지 확인이 어렵다 비슷하게 생긴 신용카드, 체크카드, 신분증, 복지카드를 구분할 수 없다. 시각장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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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은 어떻게 책을 볼 수 있을까? 시각장애인의 독서 방법 최근에 누가 책을 사준다길래 광화문에 있는 교보문고에 갔습니다. 매일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거나 알라딘에서 중고서적을 사다가 새 책을 사러 간다니 설레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교보문고에 진열되어 있는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분야별로 나뉘어있는 책들을 둘러보니 읽지 않아도 교양이 쌓이고 동기부여가 되더군요. '책은 말 없는 스승이다.' '책 속에 길이 있다' 등 분명히 독서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를 가장 쉽게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보통 책은 눈으로 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각장애인들은 어떻게 책을 읽을 수 있을까요? 시각장애인 재활교사로 근무했던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독서 방법에 대해서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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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교보문고에 책을 사러 갔다가 다음의 명언이 마음속에 들어왔습니다.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 세상에는 참 다양한 책들이 있고 그 책 안에는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지혜들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꼭 새 책을 구매하지 않아도 집 근처의 도서관에서도 필요한 책들을 빌려볼 수 있는데요. 몸이 불편해서 도서관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책을 빌려볼 수 있을까요? 도서관 자료를 집에서 무료로 받아보세요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는 책나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책나래는 도서관 방문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국가유공상이자, 장기요양대상자에게 도서관 자료를 집까지 무료로 배달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시각장애인에 한하여 시행되던 서비스가 확대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식경제부 간 업무협약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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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이 흰지팡이를 이용해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려면 횡단보도를 하나 건너야 하는데요. 앞이 전혀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신호가 바뀐 것을 알고 6차선 횡단보도를 건너 반대편 인도까지 갈 수 있을까요? 힌트는 아래의 사진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래의 사진에서 시각장애인 보행자를 위한 편의시설을 몇 개나 발견할 수 있으신가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음향신호기 음향신호기는 생소하지만 횡단보도에서 음향신호기 버튼은 한 번씩 본 적이 있으실 텐데요. 어린 친구들이 장난 삼아 이 버튼을 눌러 소리를 나게 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바로 시각장애인에게 신호등의 위치와 초록불이 바뀌었음을 음성으로 안내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유도하는 편의시설입니다. 음향신호기의 기능 1. 횡단보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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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일상생활 곳곳에 점자가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아마도 우리는 매일 점자를 보거나 만지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비시각장애인(정안인)에게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점자가 시각장애인에게는 꼭 필요한 편의시설입니다. 뉴스에서 많이 소개되었듯 음료수와 주류에도 점자가 있고,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엘리베이터 버튼에도 점자가 새겨져 있습니다. 점자의 탄생 매년 11월 4일이 되면 점자와 관련된 많은 뉴스 기사와 컨텐츠가 발행됩니다. 그 이유는 11월 4일이 '한글 점자의 날'이기 때문인데요. 일제강점기 시대에 일본어 점자를 익혀야 했던 현실을 슬프게 여긴 송암 박두성 선생님(1888~1963)이 3년 간 연구를 해 6개의 점으로 구성된 훈맹정음(한글점자)을 만들어 반포한 1926년 11월 4일을 기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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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보다가 우연히 시각장애인 볼링선수 임동환 선수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임동환 선수는 1급 시각장애인으로 대전 맹학교에서 교사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대전광역시 대표 볼링 선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임동환 선수는 2015년 서울세계시각장애인경기대회 볼링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이력이 있는데요.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이 어떻게 23M 거리에 있는 볼링핀을 쓰러트릴 수 있을까요?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목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에서 소개하는 스포츠 종목에는 육상, 골볼, 쇼다운, 축구, 유도, 수용, 탠덤사이클, 역도 그리고 오늘 설명드릴 볼링이 있습니다. 경기 등급 구분 시각장애인이라고 모두 시력이 동일하지 않다는 것은 이제 아시죠? 때문에 시각장애인 스포츠에는 시력 정도에 따라 등급을 나누어 ..